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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프로필 데뷔 스토리 동물애호가 채식주의자 캐나다 체크인

지후나라 발행일 : 2023-04-15

프로필

이효리

소속그룹  핑클, 싹쓰리, 환불원정대

소속사 안테나

가족  배우자 이상순

데뷔 1998년 핑클 1집 앨범 [Blue Rain]

 

이효리
이효리 (사진: 소속사 안테나 홈페이지)

이효리 프로필

이효리는 대한민국 충청북도 청주시 홍덕구 오송읍 오송리에서 1979년 5월 10일에 태어났다. 본관은 광주 이 씨로 신체 사이즈로 키는 164cm, 체중은 57kg, 혈액형은 A형이다. 

 

이효리의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1명의 오빠와  두 언니가 있다. 배우자는 이상순으로 2013년 결혼했다.

 

이효리의 학력사항으로 서울동작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서문 여자 중학교와 중경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대학은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연화학을 전공하고 학사학위를 받았다.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문화콘텐츠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효리의 종교는 무교이다.  MBTI 유형은 ENFP이다. 이효리의 별명은 횰, 효리더, 슈퍼스타, 랩퍼홀, 핑클의 레드, 맏내, 마더 효레사, 거꾸로 해도 이효리 등이 있다.

 

이효리의 소속사는 2023년 2월부터 안테나에 소속사를 두고 있다.

 

이효리
tvN 캐나다 체크인 종영 감사 인사 하는 이효리 (영상 캡쳐)

 

이효리 데뷔 스토리

이효리는 1979년 충청북도 청원군 강외면 오송리에서 1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굉장히 엄한 분이어서, 어릴 때 반찬 투정을 하거나 반찬을 골라 먹으면 야단도 많이 맞았다고 한다.

 

이효리는  ‘메리’라는 이름의 개를 10년 가까이 키웠는데 노견이 되자 아버지가 살림에 보탠다고 보신탕집에 팔았다고 한다.  지금도 여전히 아버지를 사랑하고 있지만, 그 마음과는 별개로 어린 시절 받았던 마음의 상처가 남아있다고 한다.

 

까만 피부색과 짧은 머리카락 때문에  '못난이'라는 별명으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하고, 중학교를 이전퇴학 한 경험이 있다고 하며, 일찍부터 학업과 생계활동(아르바이트)을 병행하며 성장했다고 한다. (중학생 때부터 남다른 발육(2차 성징)과 함께 미모가 확 피어나기 시작해서 생계활동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주로 친인척들 가게일(예시 : '실내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캠핑클럽에서 핑클 멤버들에게 '다양한 포즈'와 '노는 방법'을 보여주기도 했었다.)을 봐주는 걸로 용돈을 벌었다고 한다.

 

서문여자고등학교(이하 서문여고) 재학 시절(고2 때 전학)부터 연예계 매니저들에게 자주 명함을 받다 보니 자연스레 연예인을 꿈꾸게 되었다고 한다. 이 시기 강남에서는 연예기획사 매니저들의 '길거리 캐스팅'이 유행하던 시기였다. 서문여고가 예로부터 연예인이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유명했으나, 연예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흔히 보이는 '화보촬영', '연습생 활동', '오디션 참여' 등의 이유로 학업을 빠뜨리는 일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을 정도로 이효리는 교내에서 모범생 스타일이었다고 한다. 특별활동도 '미술'을 선택하여 조용히 그림을 그리는 학생이었기에 가수로 대성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며 당시 선생님들과 급우들이 증언하였다.  핑클로 본격 데뷔하기 전에는 EBS 청소년 드라마 <감성세대>(1996)에 단역으로 등장한 바 있다. 

 

당시 이효리는 다른 매니지먼트 업체와 계약한 상황이었고 원래는 샵과 업타운이 소속되었던 월드뮤직에서 업타운 정연준의 기획 하에 '업타운걸스'라는 3인조 팀을 준비하고 있었다. (구성원은 업타운의 여성 멤버였던 윤미래, 1999년 '히트(Heat)'로 데뷔하게 되는 배우 '임유진' 그리고 '이효리' 3인이었다.  

 

당시 DSP는 이효리를 데려오기 위해 월드뮤직과 컨택을 했는데, 조사해 보니 이 월드뮤직이라는 회사가 이효리에게 말도 안 되는 계약 조건으로 계약한 상태여서 이 점을 낚아채고, 즉시 월드뮤직에 위약금을 물어낸 뒤 이효리를 데려왔다고 한다.  

 

훗날 다른 핑클 멤버들의 증언에 의하면, 데뷔하기 전 처음 이효리를 만났을 때 그녀는 펑퍼짐한 힙합 패션으로 옷을 입고 나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미모와 몸매가 돋보여서 깜짝 놀랐을 정도라고 한다.  

 

1998년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하였으나, '아이돌 가수'라는 게 희소했던 시절이라 학교의 배려를 받지 못하여 '출석 일수'를 대체받지 못하였다. ('이소라의 프러포즈'라는 방송에서 핑클 멤버 중 '가장 학업을 등한시할 것 같은 멤버'로 뽑혔던 '이효리'는 '빡빡한 방송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리포트를 작성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그 당시 '날라리' 이미지로 저평가받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였으나 '출석 일수 부족'이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핑클 활동 중에는 4년 동안 유급을 당하며 국민대학교 1학년으로 남아있다가 솔로 활동을 시작한 후 2006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졸업할 수 있었다.) 2009년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대중예술전공에 진학하였다.

 

1998년 5월 12일, 1세대 걸그룹 핑클로 데뷔하였다. 데뷔 당시,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청순한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주목받았다. 핑클의 외모 담당은 성유리였지만, 털털한 성격과 눈웃음 때문에 20~30대 남성 팬들이나 군인 팬들이 많았다. 이효리의 끼는 핑클 3집 'NOW' 때부터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기존의 요정 같은 이미지를 고수할 때엔 보이지 않았던 무대 장악력이 성숙한 콘셉트를 통해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또 2002년 핑클 정규앨범 4집 활동을 마치고 나서 KBS의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와 MBC <타임머신>의 MC로 데뷔했는데, 시청률에서 꽤 성공을 거두어 '효리 임팩트' 또는 '효리 효과'라는 단어가 방송가에서 쓰이기도 했다. 가수로서의 이효리와 예능인으로서의 이효리의 역량은 이 시절 즈음부터 재능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03년 8월 13일, 그녀는 대망의 첫 솔로 앨범인 를 내놓으며 솔로 가수로 데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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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동물애호가, 채식주의자

 

이효리는 2010년 이후부터 유기동물 보호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카라'의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팬들 사이에서 동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건 원래 잘 알려진 이야기였으니 딱히 언플용은 아니었던 듯. 오히려 자기 인지도를 이용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는 게 맞는 걸로 보인다. SBS 프로그램인 TV동물농장에 출연해 "동물을 사기보다는 버려진 아이들을 입양해 주세요."라는 이야기도 했다.

 

이효리는 2010년부터 채식주의자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동물 애호가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연예인 중에 채식주의자도 있고, 동물 애호가도 있겠지만, 공개적으로 그것을 밝히는 사람은 찾기 어려웠다. 수많은 선입견의 시선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CF 광고나 방송 활동에 지장을 받게 될 수도 있으며, 행동 하나하나를 불특정 한 다수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아무도 공개적으로 나서는 이가 없기 때문에 이효리는 자신이 먼저 이런 쪽에 공개적으로 활동하는 '최초의 연예인'이 되어 뜻을 함께 할 사람들을 도와주고, 자신의 영향력을 좋은 쪽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결심했다고 한다. 이후로 음지에 있던 채식주의자들과 동물 애호가들이 양지에 모습을 보이기 수월해졌다.

 

그전까지 '각종 패션쇼, 명품 행사장 참석' 같은 스케줄이 이러한 소신 발언 이후에 '불우이웃 자선모금, 나눔 대축제' 같은 스케줄로 변화되면서 연예인으로서 수입원이 끊어지게 되었다. 때문에 돈이 부족할 때마다 그동안 사두었던 집을 팔면서 살아갔다는 게 웃어넘길 농담으로만 여길 것은 아니다. 어떤 의미로 이렇게 살아가는 것 자체가 수 억을 기부하는 행위와 다를 바가 없다. 실제로 수 억을 기부하기도 했다.  금전적인 희생도 있지만, 봉사 활동에 따른 시간적인 희생도 고려해 본다면, 이는 결코 아무나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행동임에는 틀림없다. 

 

 

 

이제는 유기견 입양과 동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고 본인도 유기견을 입양해 기르고 있다. 2010년 경기도 안성시 소재 유기견 보호소인 평강공주보호소에서 유기견 '순심이'를 데려와서 제주 자택에서 키웠다.  유기견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기부 목적인 디지털 싱글이나 화보 촬영도 하고 있는 중이다.

 

 오늘날 이효리의 '소셜테이너'의 시작은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시작되었기에 그녀의 가장 큰 관심사는 '동물 보호' 쪽이다. 이를 위해 이효리는 'CF스타'와 '패셔니스타'라는 '돈과 명성'이 따라다니는 위치를 내려놓고, 동물 애호가 연예인으로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2012년 5월 24일, '가까이 (효리와 순심이가 시작하는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간하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도 하였다.  (출판 수익금은 전액 동물보호단체 '카라'에 기부하였다.)

 

2012년 6월 18일, 인터파크가 주관하는 '작가와 독자의 만남'을 통해 ‘육식 아닌 공장식 사육 반대’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효리 “반려동물에 도움 되고 싶었다”)

 

2017~2018년 효리네 민박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이효리의 일상'을 보여주었다.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꾸준히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종 '동물보호' 캠페인에 '재능기부' 형태로 모델 활동도 하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반려견은 순심이, 모카, 구아나, 석삼이, 고실이, 미달이, 스텔라를 키우고 있고, 반려묘는 순이, 미미, 삼식이를 키우고 있다. 이전까지는 반려견 7마리, 반려묘 3마리였으나 2020년에 반려견 '순심이'와 반려묘 '미미'가 떠나면서 줄었다.  

 

이효리
tvN 캐나다 체크인 이효리

 

이효리의 특징

 

이효리는 만 19세였던 1998년에 1세대 걸그룹 핑클로 데뷔해서, 만 24세였던 2003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이효리는 1999년, 2003년, 2010년, 2013년 가요대상을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가요대상과 연예대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인물이다.

 

이효리는 대한민국 아이돌 출신의 솔로 가수 활동에 대한 업계의 편견을 깨뜨리고, 여성의 섹시 이미지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편견'을 깨부수는데 큰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대한민국에 '다양한 문화를 선도'하여 유행시키는 트렌드 자체였다.

 

이효리는 1세대 걸그룹 핑클로 활동하던 20대 초반에는 무대 위에서는 '청순 요정', 무대 밖에서는 '개그우먼 못지않은 입담꾼'이라는 반전매력을 보여주었고, 여성 '솔로 가수'로 활동하던 20대 중반에는 이전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무대 위에서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섹시 이미지를 내세웠고, 무대 밖에서는 '털털한 성격에 겉모습은 여성스러운데 행동은 남성스러운 보이시한 모습'이 반전매력으로 다가오기도 했었다. 30대부터는 기존의 섹시 이미지와 함께 그 시절에는 없었던 개념인 걸 크러시라는 이미지를 내보였었다.

 

이효리는 현아, 제시 등과 마찬가지로 섹시와 걸 크러시라는 상반된 콘셉트가 결합된 연예인이다. 섹시 여성 연예인들은 연약하고 수동적인 이미지를 가진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효리는 파워풀하고 당당한 이미지이므로 여성들이 거부감을 많이 보이지 않으며, 섹시 연예인 치고 여성 팬이 매우 많은 편이다

 

이효리는 1998년에 자본주의의 꽃으로 연예계에 등장해, 2010년부터 사회적 발언을 하는 '사회운동가'로 채식주의자이자 동물 애호가로도 유명한 연예인이다.

 

이효리는 대중들의 편견에 정면으로 맞서며 말과 행동으로 사람들을 설득해 나갔고, 큰 호응을 얻었던 방송인 중 한 명이다.

 

이효리는 현재는 유기견 봉사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메시지에 꾸준히 동참하는 모습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캐나다 체크인

방송사 tvN

방영: 2022.12.17 ~ 2023.01.21 (6부작) 

제작: 김태호(연출)

소개: 10년 넘게 유기견 봉사를 꾸준히 해 온 이효리가,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해외 입양 보낸 개들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나는 여정이 담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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