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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이다인과 결혼 전격 발표 "프로포즈 승낙, 4/7 결혼식

지후나라 발행일 : 2023-02-08

배우 이승기(36)가 여자친구 배우 이다인(본명 이주희. 30)과 결혼한다고 7일 전격 발표했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58)의 딸이자 배우 이유비(본명 이유진. 32)의 동생이다.

 

이승기와이다인
결혼 소식을 전한 이승기와 이다인. 사진 인터넷 검색

 

이승기 친필 편지 공개 결혼 소식 알려

이승기는 7일 친필 편지를 공개하고 "올해는 여러모로 장문의 글을 쓸 일이 많은 것 같다.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라고 전격적으로로 발표했다.

 

이승기는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라고 했다. 

 

이승기는 예비 아내 이다인에 대해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면서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자필로 쓴 결혼 발표

이승기손편지
이다인과의 결혼 소식을 전한 이승기의 손편지. 사진 인터넷 검색

 

이하 이승기 친필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이승기입니다.

 

올해는 여러모로 장문의 글을 쓸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습니다.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었습니다.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입니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정: 2023.02.08.수. 11:21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서울 강남구의 호텔에서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8일 OSEN 취재 결과, 이승기와 이다인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예식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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