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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프로필 작품 활동 '스무해 첫째 날' 데뷔작, '부부의 세계'

지후나라 발행일 : 2023-04-15

프로필

김희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학력: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석사

데뷔: 1983년 영화 '스무 해 첫째 날'

수상: 2020년 제1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2020년 제2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여자 배우상 (부부의 세계)

경력: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사이트   인스타그램

 

 

김희애
김희애 인스타그램

김희애 프로필

 

김희애는 제주도 제주시에서 1967년 4월 23일에 태어났다. (2023년 현재 55세). 현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살고 있다.  본관은 경주 김 씨로 B형의 혈액형을 가지고 있으며 키는 164Cm, 체중은 49Kg으로 신발 사이즈는 235mm로 기록되어 있다.

 

김희애의 원가족으로 아버지와 어머니, 언니가 있으며, 1996년 배우자 이찬진과 결혼하여 1998년생과 2000년 아들 형제를 두고 있다.  학력사항으로는 서울 우이초등학교를 졸업했고, 선덕중학교를 졸업했다. 고등학교는 혜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 학사를 마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 석사를 취득했다. 

 

김희애의 종교는 가톨릭으로 마리아라는 세례명을 받았다. 현재 소속사는 YG ENTERTAINMENT로, 첫 데뷔는 1984년 영화 <스무 해 첫째 날>이다.

 

김희애 활동  1983년 ~ 2000년

 김희애는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서울로 이사를 와서 자랐으며, 혜화여고 1학년인 1982년 제일모직 의류 CM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1년 뒤인 1983년 영화 《스무 해 첫째 날》로 데뷔했다.

 

김희애는 1985년에는 당시 하이틴 스타였던 손창민과 함께《내 사랑 짱구》의 '짱구' 역할로 출연하여  배우활동을 시작했다. 10대 시절에 하이틴 영화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1985년 MBC 베스트셀러 극장 "알 수 없는 일들"로 브라운관에 데뷔했고,  TV 쪽에 주력했다. 그 해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하여 학업과 연기를 병행하였다.

 

김희애는 1986년 2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여심》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당시 스무 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10대부터 60대를 소화하는 연기를 보여주며 KBS의 신세대 스타로 급부상한다.

 

김희애는 1987년에는 전영록이 작사/작곡한 '나를 잊지 말아요'를 부르기도 했다. 시간이 흘러 2014년 김희애는 《힐링캠프》에서 '나를 잊지 말아요'를 다시 부르기도 했다. 

 

김희애는 1985년 대학교 1학년 시절 KBS에서 특채 탤런트로 데뷔하고, 몇 년간 KBS TV와 라디오에서 맹활약했으나, 1990년 KBS 사태가 터지면서 MBC로 이적해 1990년대에 MBC의 간판 배우로 활동했는데, 1990년 황인뢰 PD의 드라마인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주연을 맡고 연기파 배우로 이름을 얻기 시작했다.

 

김희애는 1988년에 MBC 주말연속극 《내일 잊으리》에 이미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KBS 탤런트였음에도 MBC TV에서도 가끔 얼굴을 비추다가 90년을 기점으로 완전히 MBC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하희라•채시라 등과 MBC의 간판 탤런트로 활동한 것이다.

 

김희애는  88~89년에 방영된 주말극 《내일 잊으리》는 KBS 주말극을 압도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89년 말엔 코믹홈드라마 《당신의 축배》의 주연을 맡아 그 해 MBC 연기대상에서 당대의 톱스타 원미경과 대상 후보로 선정돼 그녀는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희애는 강석우와 연애결혼 케미와 연기변신을 보여준 MBC 주말드라마 《산 너머 저쪽》, 비운의 연기자 고 변영훈과 함께한 《분노의 왕국》을 거쳐, 1992년,《아들과 딸》을 만나게 된다.

 

《아들과 딸》은 역대 드라마 시청률 순위 7위를 차지한 드라마로 독립적이면서도 역경을 헤쳐나가는 '이후남'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후남'을 통해 당시 한국드라마에 없던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후남'은 남아선호사상이 강한 부모에게 키워졌지만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간 여성이며 김희애는 강인한 이미지뿐만 아니라 여성스러움도 표현하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었다.

 

김희애는 1993년, 최진실과 투톱을 주인공으로 출연한 《폭풍의 계절》에서 훌륭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그해 MBC 방송대상,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김희애는 1996년 '한글과 컴퓨터'의 창립자인 이찬진과 결혼했다. 영상 당시 잘 나가는 벤처기업인과 톱여배우가 만난다고 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슬하에 이기현(1998년 9월생), 이기훈(2000년 1월생) 형제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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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활동 2001년 ~ 2010년

 

김희애는 결혼 후 7년간의 긴 공백기를 가지며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연기 강의를 하고 육아에 힘쓰다가 2003년 《아내》를 통해 본격적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1999년 일일드라마 《하나뿐인 당신》에 출연하기도 했으나 둘째의 임신으로 도중 하차하였는데 이에 앞서 MBC 세 번째 남자, KBS 2TV 진달래꽃 필 때까지 등에서 캐스팅 제의가 왔지만 모두 고사했다.) 그리고 2003년 SBS에서 《완전한 사랑》, 2005년 《부모님 전상서》, 2007년 《내 남자의 여자》까지 연속적으로 히트작을 배출했다.

 

김희애는 상반기에 방영된 드라마 《아내》는 20%대의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브라운관 복귀를 완벽히 성공했다.  김수현 작가와의 첫 호흡을 맞춘 완전한 사랑에서 성실한 주부였다가 불치병에 걸리는 영애 역을 맡아 한층 성숙되고 애절한 연기를 선보여 미시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김희애는 그 해 KBS, SBS 연기대상 모두에서 유력한 대상후보로 꼽혔는데 아무래도 더욱 화제를 모은 완전한 사랑에서의 연기 때문인지 KBS 연기대상엔 잠깐 얼굴을 비치고 SBS에 참석했는데, SBS 네티즌들이 뽑는 최고인기상인 SBSi상만 그녀에게 시상해 SBS는 논란에 휩싸였다. 어쨌든 이 두 작품으로 외부의 방송전문가들에게도 연기력을 인정받아 제39회 백상 TV부문여자 최우수연기상과 그리메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제4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등을 수상해 전성기 시절의 인기를 다시 회복해 3,40대의 나이에도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갔다.

 

김희애는 특히 2007년 《내 남자의 여자》를 통해 김희애는 결혼 이후 큰 전성기를 맞으며 SBS 연기대상 대상, 10대 스타상을 받았으며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대상을 받았다. 당시 내 남자의 여자 시청률은 36.8%로 2007년 SBS 주중드라마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희애는 지고지순한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파격적인 불륜녀 역할을 잘 소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기를 너무 실감 나게 해서 당시 남편과의 파경설이 돌기도 하였다. 김희애를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 공감 가는 대사들로 10년이 넘은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으며 최근 동영상 사이트에서 역주행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영상

 

김희애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완전한 사랑》, 《부모님 전상서》, 《내 남자의 여자》 세 편 연속으로 주인공으로 출연해 "김수현 사단"의 멤버라는 인식이 있지만, 언급된 세 작품 이외에는 출연한 적이 없다. (2006년 출연했던 《눈꽃》은 김수현 작가가 쓴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였다.)  

 

김희애는 연기력으로 손꼽히는 본좌 연기자들 중 한 명으로, 원로배우 이순재가 연기를 잘하는 후배로 김희애를 언급했었다. 고두심은 "연기하는 것이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 그 자체다. 때로는 얄미울 수도 있다. 그만큼 너무 잘해서"라고 했다. 특히 《완전한 사랑》 같은 경우에는 그 절절한 연기로 대본 리딩 때 김수현 작가를 비롯해 중견 연기자들의 눈물을 쏙 빼놓은 일이 많았다고 한다.

 

 

김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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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활동 2011년 ~ 2019년

 

《내 남자의 여자》의 파급력이 컸던 나머지 비슷한 역할의 대본만 들어왔다는 김희애는 4년 간의 공백기를 가지게 된다. 2011년 《마이더스》에 출연하여 재벌가의 맏딸이자 유명한 펀드 회사 CEO '유인혜'를 연기했다.

 

김희애는 다음 해 안판석 감독과의 의리를 지키려 《아내의 자격》에 출연했다. 종편 개국 초기 드라마였기 때문에 '김희애의 종편행'에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으나, 탄탄한 서사와 연기로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으며 JTBC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인 3.4%를 기록했다.

 

김희애는 2013년에는 20년 만의 영화 복귀작 《우아한 거짓말》을 촬영하고 연말에는 tvN의 《꽃보다 누나》에 출연하여 또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희애는 《꽃보다 누나》에 이어서 2014년 JTBC 드라마 《밀회》로 김희애는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하며 큰 인기를 얻는다. 당시 파격적이었던 20살 차이의 연상연하 격정멜로를 소재로 한 드라마였기 때문에 방영 전 많은 이들의 우려가 있었으나 두 주인공의 케미와 연기력, 안판석 감독과 정성주 작가의 조합으로 많은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이후 김희애는 영화 《쎄시봉》에서 한효주의 20년 뒤의 모습이자 '쎄시봉 트리오'의 뮤즈 민자영 역을 맡아서 열연했다. 상대역인 김윤석과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만들었으나, 스토리가 억지 신파로 갔다는 일부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김희애는 2015년 늦여름에는 드라마《미세스 캅》을 통해 형사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했고 이 드라마는 15.8%의 높은 시청률로 종영하며 지상파 최초 시즌제를 도입하는 드라마가 되었다. 그러나 시즌 2에는 출연하지 않아서 그 해 SBS 연기대상 시상식을 불참했다는 설도 있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는 드라마국 PD '강민주' 역할을 맡아 로맨틱 코미디에 새롭게 도전했다. 2016년 3월 17일,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발표했다. 그전까지는 소속사도 없이 매니저와 일해왔고 YG가 생애 첫 소속사이다.

 

그동안 드라마를 위주로 연기 활동을 하던 김희애는 《우아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영화계로 눈을 돌려 2017년 《사라진 밤》, 2018년 《허스토리》, 2019년 《윤희에게》로 연달아 관객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사라진 밤》에서 비록 비중은 작았지만 임팩트 있는 역할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허스토리》에서는 여행사 사장 문정숙 역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김선영과의 케미스트리로 많은 여성 팬덤을 형성했다.  《허스토리》는 김희애가 가장 자부심을 느낀다는 작품 중의 하나라고 한다.

 

김희애는 영화 《윤희에게》를 통해 생애 첫 동성애 연기를 선보였다.  김희애는 이 영화를 통해 영화 매거진 '씨네리와인드'에서 선정한 '2020 올해의 여성 주연 배우'로 뽑히기도 했다. 《윤희에게》임대형 감독은 "김희애 배우가 모든 약자들을 대변할 수 있는 목소리를 영화를 통해 내주셨다. 덕분에 세상을 반 뼘이라도 믿게 됐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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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활동 2020년 ~ 현재

 

 김희애는 4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부부의 세계》에서 타이틀 롤인 지선우 역할을 맡아 5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고혹적인 자태와 무시무시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드라마의 신드롬에 기여했다. 전국 시청률 28.4%를 기록하며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이는 비지상파 드라마 통틀어 1위이기도 하다.  

 

김희애는 이 드라마로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백상예술대상 2회, 여자 최우수연기상 4회 수상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겼다.

 

김희애는 2020년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 업계에서 뽑은 올해 최고의 배우로 등극, 대중문화예술상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톱스타의 위치를 다시 공고히 했다.  

 


지금까지  김희애의 작품 활동에 대해 알아보았다. 1983년 영화 <스무 해 첫째 날> 데뷔작으로 시작되어 수많은 작품을 해 왔다. 2022년 부부의 세계로 백상예술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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